기억 그리고 기록/일상 노트

까끌까끌해진 피부를 다시 촉촉하게 해주는 “바세린 드라이 스킨 리페어 바디로션”

바람결에.. 2023. 3. 17. 11:38

나는 바세린을 정말 좋아한다. 뭔가 피부 치료약 같은 느낌을 받는다. 손이 잘 터서 가끔 따끔거릴 때도 있는데 자기 전에 바세린을 바르고 자면 그 다음 날 다 나은 것 같다. 발에도 마찬가지로 바세린을 바르면 매끈해지는 것을 볼 수 있다. 

 

내가 좋아하는 바세린

 

특히 바세린은 그리 비싸지 않기 때문에 원하는 만큼 퍼서 피부에 바를 수 있다. 가격이 꽤 나가는 핸드크림, 풋크림 등을 따로 사서 바르려고 하면 뭔가 마음에 부담이 생겨 마음껏 바르지 못하는 나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그러한 값비싼 제품들은 보통 향도 좋기 때문에 중요하거나 특별한 외출 시에 사용하는 것으로 하고, 평범한 날의 나 자신을 위한 케어는 바세린에게 맡긴다.

 

이번에는 특히 바디로션도 바세린 제품도 사보았다. 사실 여태까지 임신했을 때 샀던 바디로션이 남아있어서 계속 그걸 써왔는데, 이제 다 써서 새로운 제품이 필요했다. 뭐 고민할 필요도 없이 바세린 제품을 찾게 되었다. 특히 내가 구입한 이 바디로션은 그렇게 끈적이지도 않으면서 촉촉함이 오래가서 정말 마음에 들었다.

 

이번에 구입한 바세린 드라이 스킨 리페어 바디로션

 

드라이 스킨 리페어 로션은 400ml 용량에 가격은 유통하는 곳마다 차이가 있지만 보통 5000원 위아래로 하는 것 같다. 해당 제품은 귀리짚추출물이 함유되었다고 나오는데 이 성분이 풍부한 보습력을 지니고 있어 거칠고 메마른 피부를 다시 촉촉하고 건강하게 회복시켜 준다고 한다. 

 

또한 이 제품은 한 번에 얼굴과 바디 케어 동시에 가능하도록 만들어진 로션이라서 엄청 바쁘시거나, 혹은 집에 돌아와 씻고 빨리 자고 싶은 분들이 쓰면 좋을 것 같다. 바쁘다는 이유로 피부가 망가지는 것이 아닌, 오히려 로션으로 더 보호받을 수 있으니 엄청 훌륭한 제품 같다.

 

바세린 드라이 스킨 리페어 바디로션 정보

 

나는 리뷰를 엄청 보고 물건을 사는 편인데 향기는 호불호가 갈리는 것을 볼 수 있었다. 혹시 향에 민감하신 분들은 자신에게 맞는 향인지 미리 체크를 하긴 해야 할 것 같다. 나의 경우는 크게 상관없을 것 같아서 구입했는데 역시 나쁘지 않았다. 혹시나 이 로션을 샀다가 향 때문에 실망하시는 분이 계실까 싶어 기록에 남긴다.